스테가노그래피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는 보이는 곳에 비밀을 숨기는 은닉법이다. 고대 그리스 때부터 인류가 비밀을 숨기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스테가노그래피는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와 여러 방법으로 진화했다. 9·11 테러 당시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범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용된 기법도 스테가노그래피였다. 디지털 스테가노그래피는 최근 해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커들은 단순히 비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 외에 악성코드를 숨기는 데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잘 보이는 곳에 숨기는 과학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는 숨기기의 예술이자 과학이다. 그 어원은 그리스어에 있다. 그리스어로 '감춰져 있다'를 뜻하는 'stegano'와 통신을 뜻하는 'graph..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는 결제자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만든 후 패턴과 다른 이상 결제를 잡아내고 결제 경로를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보안 솔루션에 의존하던 기존 보안과 달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보안 개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FDS는 정보수집 기능, 분석 및 탐지 기능, 대응 기능, 모니터링 및 감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핀테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FDS도 필수적인 보안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페이팔, 국내에서는 신한카드와 유안타증권이 대표적인 FDS 적용 기업으로 손꼽힌다. 미국 전자상거래 서비스 및 인터넷 이용 결제 서비스하는 페이팔은 2001년에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한 해커가 페이팔 여러 계정에서 소액을 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