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다. ‘데뷰 2016’에서 공개돼 1년 간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2017년 10월16일 '웨일 브라우저 1.0'이 출시됐다. 구글의 오픈소스 ‘크로미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옴니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6’에서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경영자는 네이버가 5년 동안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네이버는 2016년 11월부터 웨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뒤, ‘웨일연구소’를 만들어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2017년 3월에는 웨일을 오픈 베타로 전환했고, 지난 10월16일 웨일 브라우저 1.0을 정식 출시했다. 생활환경지능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 네이버는 웨일..
핵티비즘(Hacktivism)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로, 정치적 해킹을 뜻한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 시민 불복종 운동, 온라인 행동주의 활동을 지칭한다. 핵티비스트들은 해킹 기술을 이용해 목표물의 정보를 탈취하거나 웹사이트를 무력화하는 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핵티비즘 조직으로는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있다. 핵티비즘 활동은 종종 불법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치적 해킹 '핵티비즘(Hacktivism)'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다. 정치·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킹 기술을 이용해 목표물의 정보를 탈취하거나 웹사이트를 무력화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뜻한다. 활동의 주요 목적 핵티비..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는 결제자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만든 후 패턴과 다른 이상 결제를 잡아내고 결제 경로를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보안 솔루션에 의존하던 기존 보안과 달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보안 개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FDS는 정보수집 기능, 분석 및 탐지 기능, 대응 기능, 모니터링 및 감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핀테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FDS도 필수적인 보안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페이팔, 국내에서는 신한카드와 유안타증권이 대표적인 FDS 적용 기업으로 손꼽힌다. 미국 전자상거래 서비스 및 인터넷 이용 결제 서비스하는 페이팔은 2001년에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한 해커가 페이팔 여러 계정에서 소액을 이체..
ICO(Initial Coin Offerings)는 '가상화폐공개'를 뜻하는 말이다. 기업 설립 후 가상화폐를 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다. 비트코인 등이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 기업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는가 일반적인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 형식은 크게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투자다. 회사의 가치를 계산하고, 이 가치에 기반해서 지분과 투자금을 교환하는 형식을 말한다. 완전 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시드투자’라고 부르며, 이후 성장에 따라 A-B-C...로 라운드가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투자금을 유치한다. 두 번째는 잘 알려진 기업공개(IPO)다. 어느 정도 규모의 이상으로 성장한 회사가 기업 설립 후 불특정 다수의 외부..
페이스아이디(Face ID)는 '아이폰X'에 적용된 얼굴인식 방식의 생체인증이다. 기존 지문인식 방식 터치아이디(Touch ID)를 대신해 탑재됐다. 사용자의 얼굴을 암호화해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기존 얼굴 인식과 달리, 3차원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 얼굴 변화를 감지하는 등 보안성을 높였다. 애플은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에 있는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을 공개했다. 아이폰X의 가장 큰 특징은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돼 전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들어가는 일부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여 있다는 점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 제품 전면에 있던 홈버튼은 사라졌고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아이디(Touch ID)'도 함께 없어졌다..